막힌하수구 시원하게 뚫는 법

 

 

 

 

 

막힌하수구로 인해 고생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수구에서 역한 냄새가 올라오거나, 물이 시원치 않게 빠진다거나

 

그런 경험을 모두 해보셨을 텐데요.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면 하수구 주변의 악취가 더욱 심해 인상이 찌푸려 집니다.

 

관리가 꾸준히 되지 않은 곳에서는 오염된 이물질들이 부식되면서

 

주변에 날파리와 같은 벌레도 꼬이게 됩니다.

 

 

 

 

 

 

 

 

 

오늘은 이런 고민들을 없애기 위한

 

막힌하수구 뚫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하수구가 막히는 원인부터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우리집 안의 어느 곳보다도 습기가 높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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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화장실의 타일, 벽, 모서리 심지어 천장까지도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화장실에 위치한 하수구도 마찬가지로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죠.

 

또한 우리가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면서 생성할 수밖에 없는 우리 몸에서 나온 각질,

 

빠진 머리카락, 여러 세정 용품 찌꺼기, 씻겨 내려간 기름때나 기타 오염물질들이

​

배관 끝까지 배수되지 못하고 하수구에 걸려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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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와 함께 섞인 이 찌꺼기들은

하수구안에서 슬러지로 변해 하수구를 막고 냄새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 '슬러지'란?

하수처리장, 공장폐수 처리시설, 정수장 등에서 수처리를 할 때 물 속에 있던 부유물 중

일부 중력의 작용에 의해 액체로부터 분리되어 바닥에 가라앉는 침전물

 

 

 

 

 

 

 

 

 

 

이런 상황이 온다면 막힌하수구를 최대한 빨리 뚫는 것이 좋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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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막혀버린 하수구는 이제 예방한다고 해서 효과가 없기 때문에

 

확실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번에 함께 막힌하수구를 뚫는 방법을 배워볼까요?

 

 

 

 

  

 

 

 

 

첫번째 순서, 하수구의 찌든 때 제거

 

두번째 순서, 하수구의 찌든 때 녹이기입니다.

 

순서를 정확히 지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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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는 작업을 먼저 진행하다가 뚫리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 찌든 때들 위에 약물이 쌓이게 되면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

제거 작업을 먼저 진행해보도록 할게요.

 

 

 

 

 

 

 

 

 

1단계, 하수구의 찌든 때 제거하기

 

먼저 하수구의 뚜껑을 열어줍니다.

 

뚜껑이 열리지 않는 경우에는

양쪽 나사를 풀어주어 뚜껑을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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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주었으면 하수구 윗부분에 쌓여있는 찌든 때들을

잡아올려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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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안쪽에 하수구 트랩이 있는 경우에는

트랩을 분리하셔서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신 후,

 

주변에 붙은 곰팡이도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하나의 팁!

 

하수구 깊은 안쪽까지 막힌 경우, 옷걸이를 사용해 찌꺼기 제거가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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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옷걸이를 길게 일자로 펴주시고 갈고리의 형태로 모양을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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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이 걸릴 수 있는 갈고리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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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옷걸이를 하수구 안에 넣어서 빙빙 돌려주신 후에 그대로 꺼내주세요.

 

그러면 눈으로 볼 수 없었던 하수구의 때들이 올라올 것입니다...

 

 

 

 

 

 

 

 

 

 2단계, 하수구의 찌든 때 녹이기

 

이제 남아있는 작은 찌든 때들까지 완벽하게 녹여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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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락스, 과산화수소, 하수구 클리너입니다.

 

먼저 하수구에서 손이 닿는 부분까지는 솔과 락스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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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락스 혹은 과산화수소, 하수구 클리너를 막힌하수구에 부어주세요.

 

그 위에 따뜻한 물 한 컵을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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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락스를 사용하신다면 락스만 부어주시고 따뜻한 물은 붓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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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을 붓는 이유는 과산화수소와 클리너가 물과 만나 팽창하면서

 

하수구 안의 찌꺼기를 밀어내는 작업을 하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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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는 찌든 때를 밀어내는 효과보다는 녹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니

 

물을 부어주신다면 오히려 효과가 낮아진다고 하네요.

 

 

 

 

 

 

 

 

이 작업까지 완료했다면 반나절 정도 물이 닿지 않는 상태로 유지해 주세요.

 

반나절 후 샤워기로 하수구에 물을 뿌려보면?

 

막힌하수가 시원하게 뚫리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ㅎㅎ

 

 

 

 

 

 

 

하지만 오랫동안 청소를 미루다가 하수구의 찌든 때가 많이 쌓였다면

 

이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전문 업체를 통해 하수구 청소를 맡기셔야 합니다.

 

 

 

 

 

 

 

 

업체를 통한 하수구 막힘해결은 업계 평균 49,000원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참고해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막힌하수구의 원인과 뚫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막힘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우리집 하수구의 상태는 어떤지, 오늘부터 확인해 보고

 

청소를 시작하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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